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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입덧에 좋은 음식

몽주녜 2023. 4. 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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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은 사람마다 증상도 다르고 입덧 사라지는 시기도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호소하는 입덧 증상은 식욕이 떨어지거나 가슴이 울렁거리고, 먹은 것이 없어도 속이 메쓰거운 증상입니다. 오늘은 입덧 원인과 입덧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입덧 원인

입덧을 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호르몬 변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한다는 학설과, 입안 내부 염증도 입덧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는 소화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당 농도의 변화를 일으키고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도 입덧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입덧 예방 방법

임신 중 입덧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임산부용 치약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임산부용 치약은 덜 자극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냄새에 민감한 입덧 중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자주 양치해서 입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도 입덧을 완화 시켜준다고 하니 임산부용 치약으로 양치를 자주 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입덧으로 인해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에는 식사량을 줄이고 먹는 횟수를 늘려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토 후 빠져나간 수분은 꼭 수분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음료를 차게 해서 먹으면 음식 냄새를 조금은 줄일 수 있고 장운동도 활발해져서 속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을 하면 좋아하던 음식이 싫어지거나 평소 안 좋아하던 음식이 생각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났을 때 찾아서 드시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조금이나마 입덧을 버틸 수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입덧 방지 사탕이라고 불리는 레몬 사탕이 있습니다. 신맛은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어서 입덧으로 힘드시다면 신맛나는 레몬, 요구르트 종류등을 찾아 드셔보는 걸 추천합니다. 추천해드린 생활 속 입덧 예방 방법이 통하지 않을만큼

입덧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입덧약을 처방 받을 수 있으니 심한 경우 약 복용도 고려해 보시면 좋습니다.

입덧원인과 입덧에 좋은 음식

입덧에 좋은 음식

1. 비타민 C가 많은 과일

자몽, 오렌지, 파인애플, 토마토 들은 비타민 C가 풍부해서 입안을 시원한 느낌이 들게 해주며 입덧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삼키기 힘든 경우에는 주스 형태로 갈아서 섭취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2. 스프

입안을 부드럽게 해주는 스프도 도움이 됩니다. 입덧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우신 산모님들은 스프에 닭고기, 양파, 당근 등 좋아하시는 재료들 넣어서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3. 미역국

미역에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출산 후에도 오래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로 입덧을 완하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생강차

생각차는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영양 흡수를 개선시킵니다. 이외에도 소화 기능에도 좋고, 면연력 강화에 효력이 있는 식재료입니다. 입덧 중에는 입안을 깨끗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생강차로 자주 드셔주실 것을 추천합니다.

 

5. 요거트

입안의 불쾌감도 줄여주고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고 있어서 임신 중 입덧 완화에 좋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니 임신 중 간식으로 요거트를 즐겨드시면 좋습니다.

 

6. 견과류

잣, 아몬드와 같으느 견과류는 몸에 필요한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서 임신 중 간식으로도 추천되는 메뉴여서 식사가 어렵다면 작고 영양분 많이 가지고 있는 견과류를 섭취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7.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물질 들어 있어서 입 안의 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를 물에 우려서 드시거나 아이스크림으로 섭취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이스크림은 입안의 온도를 낮추어 입덧을 완화하는데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니 참고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입덧을 예방하는 생활 속 방법과 입덧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셔서 입덧을 예방하시고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에게 진료 받는 것도 챙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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