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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쯤 되면 임신성당뇨 검사를 하게됩니다. 검사를 앞두고 체중관리를 하는 분들도 많지만 호르몬 영향이 커서 검사를 앞두고 단기간 식습관을 개선한다고 해서 임신성당뇨를 피할 수 있는 보장이 없습니다. 오늘은 임신 7월차에 하게되는 검사중 임신성당뇨 원인부터 검사 방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임신 7개월차 검사

기본검사로 혈액을 통해 빈혈 여부를 검사합니다. 충분히 혈액 안 혈색소 수치가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임신 중에는 쉽게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11mg/dl이상까지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본 검사 중에는 소변검사와 입체 초음파 검사도 하게 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에 문제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검사합니다. 당뇨, 단백뇨 유무까지 소변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입체 초음파는 임신 기간 중 기다려지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7개월차에 할 때는 태아의 얼굴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임신 주차가 지나면 아기가 커져서 이제 전체적으로 초음파를 통해서 보기 어려워서 이 시기 때 입체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입체 초음파 목적은 외형적으로 태아에게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세하게 이마, 눈썹, 콧등, 인중 등 살펴보고 손가락 발가락 움직임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엔 얼굴 윤곽이 제법 또렷해서 입체 초음파로 아기 초음파 사진을 간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기 컨디션에 따라 자궁벽쪽을 향하거나 손으로 얼굴을 가린 경우에는 아쉽게도 아기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간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시기 입체 초음파 하러 가기 전에 뱃속 아기가 활발하게 움직이라고 단 음식을 먹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건 보장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신성당뇨 정의

임신성당뇨란 임신 중에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 영향으로 인슐린이 저항성이 병적으로 증가하고 인슐린 분비의 감소가 이루어지는 등 전체적인 당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로 인슐린이 줄어들면 단백질, 콜레스트롤, 당 등 다른 곳에도 이상을 가져와 산모와 아이가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당뇨 원인과 종류

임신성당뇨란 임신 중 당대사질환이 처음 발생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임신 20주가 넘어가면 태아의 지방 축적은 가속화되고 몸무게의 급격한 증가가 이루어집니다. 태아가 커진만큼 태반도 그 역할을 하며 점점 커진 상태입닏. 태반에는 임신을 유지하고 효과적으로 태아가 자라도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러한 호르몬은 태아가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엄마로부터 받을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엄마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하게 만듭니다.

 

임신성당뇨 종류는 당뇨 수치에 따라 두 가지 군으로 분류합니다. 첫 번째 군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당수치가 잘 조절이 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임신성당뇨로 인한 태아 사망이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군은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당 조절이 되지 않아서 인슐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충분히 치료법을 따르지 않는다면 거대아, 태아 폐성숙지연, 사산의 증가와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임신성당뇨 검사를 하고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자가 주사를 놓는 등 후속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임산부가 비만일 때 임신성당뇨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임신 기간 중 과한 체중 증량이 되지 않게 신경써주시면 좋습니다. 임신성당뇨 고위험군을 살펴보면 당뇨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고령임신의 경우 발생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검사 방법

임신성당뇨 검사는 포도당 음료를 마신 뒤 혈액을 채취해서 140mg/dl 이상의 혈당을 보이는 사람을 임신성 당뇨 가능성을 크게 보고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재검사를 했을 때 정상 수치 이상인 경우 임신성 당뇨가 확정됩니다. 실제 확정 후에는 식사관리를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공복 때 수치와 식사 이후 수치를 검사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호르몬 영향과 가족력이 있다면 피하기 어렵지만 평소 체중 관리와 당이 높은 음식 섭취는 줄여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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